2025년 12월 23일(화)

"넌 지방 쓰레기 덩어리야" 남친 독설에 '67kg' 감량한 여성

tvN '프리한19'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남자친구로부터 막말을 들은 한 여성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를 보여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프리한19'에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에 사는 30대 여성 알비나 레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알비나는 127kg에 육박하는 초고도 비만이었다.


임신 중이던 알비나는 남자친구로부터 언어폭력과 정신적 학대를 당했고, 이로 받은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었다.


tvN '프리한19'


걷잡을 수없이 살이 찌고 만 알비나에게 그의 남자친구는 더욱 심한 독설을 내뱉었다.


그는 "넌 추악한 지방 쓰레기 덩어리야", "평생 그렇게 살겠지. 돼지처럼" 등의 조롱 섞인 말로 알비나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남자친구의 폭언에 충격받은 알비나는 결국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곧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초고도 비만에 체지방률만 40% 이상이었던 터라 그의 다이어트는 쉽지 않았다.


tvN '프리한19'


하지만 알비나는 포기하지 않고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유산소 운동을 4년 동안 꾸준히 했다.


그 결과, 알비나는 무려 '67kg' 체중을 감량하며 요요 현상 없는 완벽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이후 알비나의 소식을 전해 들은 전 남자친구는 "다시 만나고 싶다"며 연락했지만 알비나는 단칼에 거절했다.


tvN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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