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아내 스킨십 거부하는 본인에 문제 느껴 '남성호르몬' 주사 맞은 이휘재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방송인 이휘재가 과거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휘재, 문정원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날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함께 하는 시간 가운데 문정원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이휘재의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분노하기 시작했고 문정원에게 "이휘재가 평소 스킨십이 없는 편이냐"고 물었다.


문정원은 "오빠가 자주 그런다. 가끔 나도 삐치곤 한다"며 서운해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휘재는 "아예 없는 건 아니다"라며 "요즘 너무 덥지 않나. 또 제가 남성호르몬 지수가 떨어졌다"고 그럴 수밖에 없던 속 사정을 고백했다.


이어 "제가 주사를 쭉 맞았다가 6개월 전에 너무 아파서 그만뒀다. 맞으면 3일 내내 누가 엉덩이를 꽉 깨무는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문정원은 "보통 주기를 두고 세 번을 맞는다. 호르몬 수치가 너무 낮기도 했고 기력이 떨어져서 주사를 맞게 됐다. 원래 이 나이대 남자들이 갱년기 초반이라 힘들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남편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Naver TV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