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Mnet '프로듀스 48'에서 등급에 비해 의외의 선전을 보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연습생들이 있다.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프로듀스 48'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와 더불어 '프로듀스 48' 팬들은 콘셉트 평가를 치른 30위권까지의 연습생들의 등급을 재조명하고 있다.
30위권까지의 연습생들 중 등급 재평가를 통해 A등급을 받은 이는 김나영, 김시현, 나고은, 미야와키 사쿠라, 안유진, 야부키 나코, 이가은, 이채연, 타카하시 쥬리, 혼다 히토미 총 10명이다.
이들 중 김나영, 김시현, 나고은은 아쉽게 3차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해 7명만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B 등급을 받았던 김채원, 장원영, 최예나, 타케우치 미유, 한초원은 현재까지 모두 탈락 없이 생존했다.
다음으로 C 등급을 받은 이는 고토 모에, 권은비, 김도아, 김민주, 무라세 사에, 왕이런으로 이들 중 권은비 김민주만 탈락을 면했다.
D 등급을 받은 이는 미야자키 미호, 박해윤, 시로마 미루, 시타오 미우, 이시안이며, 이들 중 이시안만 탈락하고 4명은 마지막 방송까지 출연한다.
F 등급은 강혜원, 장규리, 조유리, 허윤진으로 강혜원 조유리만 20위안에 안착했다.
높은 등급을 받은 이들도 대거 탈락한 가운데 특히 D 등급을 받았던 연습생들이 의외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해윤을 제외한 미야자키 미호, 시로마 미루, 시타오 미우는 데뷔조인 12위 안에 포함돼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실력이 뒤늦게 재조명 받았거나 무대 장악력이나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이 같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D 등급 연습생들이 과연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데뷔조에 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