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무대 중 '어깨 탈골' 됐는데도 고통 꾹 참고 안무 이어간 신비


YouTube 'saya2158やっさん/さ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여자친구 멤버 신비가 무대 도중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프로의식을 보였다.


지난 26일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8 Season of GFRIEND'를 개최했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들은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밝은 모습으로 무대를 이어가던 여자친구는 히트곡 중 하나인 '귀를 기울이면'을 선보였다.


YouTube 'saya2158やっさん/さや'


발랄한 무대의상을 입고 칼군무를 선보이던 도중 멤버 신비가 갑자기 왼쪽 팔을 펴지 않은 채 춤을 추기 시작했다.


팔을 쭉 펴야 하는 안무에 신비는 무대 초반에는 살짝 팔을 들려 했지만, 나중엔 뒤로 팔을 허리 뒤로 숨긴 채 펴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신비가 이런 동작을 취한 이유에 대해 평소 신비가 갖고 있는 습관성 탈골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YouTube 'saya2158やっさん/さや'


무대 중간 신비는 결국 고통이 너무 심한지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이내 해맑게 웃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귀를 기울이면' 무대 말미에서 멤버들이 서로 손을 교차해 잡아야 하는 안무에서 신비는 팔을 펴지 못한 채로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신비의 상태를 눈치챈 듯 신비의 손을 잡아야 하는 멤버 엄지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동작을 취했다.


고통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무대를 마무리 짓는 신비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YouTube 'saya2158やっさん/さ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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