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벌써부터 줄 섰다!" 내일(28일)부터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내일(28일)부터 시작된다.


27일 코레일은 다음 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승차권을 내일부터 이틀 동안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일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강원, 경북, 동해남부선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모레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양일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 등 현장 구매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다.



현재 서울역 상황


잔여석 판매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지정된 역 창구, 홈페이지, 코레일 앱 '코레일톡' 등을 통해 이뤄진다. 잔여석 판매부터는 자동발매기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가능 예매 매수는 최대 12매로, 1회에 6매까지 가능하다. 동반석 1세트의 경우 4매로 산정한다.


결제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9월 2일 자정까지이며 이 기간에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매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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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예매가 가능해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이 아닌 '명절 예매 전용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코레일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코레일은 고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명절 승차권 예매용 웹사이트를 24일에 미리 오픈했다. 이용 고객은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해 예매 전에 미리 둘러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