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사귀지도 않는데 벌써 '집착남'(?) 기질 보이는 도경석의 집착 6가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만화 속 '완벽 차도남' 도경석을 그대로 재현해낸 '얼굴 천재' 차은우.


화면을 뚫고 나오는 지나친 잘생김 그리고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기질까지 보이는 그에게 많은 여성들이 빠져들고 있다.


그런데 세상 달달할 줄만 알았던 도경석이 약간의 집착 기질(?)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티 나게 질투하는 등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는 도경석의 집착 의심 행동 6가지를 알아보자.


1.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한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갇혀 있던 과방에서 탈출한 뒤 캠퍼스를 거닐며 축제를 장식하는 불꽃놀이를 감상한 도경석과 강미래.


이때 도경석은 "나 이제 왕따 아니네. 친구 있으니까. 너 있잖아"라고 뜬금없는 말을 한다.


강미래에게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해 더 이상 멀어질 수 없게 만들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2. 항상 스케줄을 물어본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축제 때 뭐 해. 학교 올꺼야?" 


경석은 매번 강미래의 다음 스케줄을 궁금해한다.


축제, 집들이, 술자리 등 도경석은 강미래가 하는 것은 무엇이든 함께하려 한다.


3. 야한 옷 입는 것을 싫어한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은 선배들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야한 옷을 입은 미래를 보고 고개를 돌린다.


강미래가 야한 옷을 입은 모습을 다른 사람을 보는 게 싫은 모양이다.


4. 다른 남자랑 있는 꼴을 못 본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은 자신에게 바쁘다고 했던 강미래가 학교 축제 주점에서 서빙을 하고 선배 연우영(곽동연 분)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여기서 뭐 하냐"며 따진다.


도경석은 선배 연우영에게 얼음장같은 표정으로 질투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5. 집앞까지 데려다 주려한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정류장에 다다른 뒤 강미래는 어색한 표정으로 "그만 가. 안 데려다줘도 돼"라며 도경석을 보내려 한다.


그러자 도경석은 "데려다줘도 되잖아"라며 됐다고 하는 강미래에게 슬쩍 투정을 부린다.


도경석의 말에 잔뜩 당황해 눈 둘 곳을 찾지 못하던 강미래는 작별 인사를 한 뒤 자신이 탈 버스가 아님에도 재빨리 다가오는 버스에 올라탄다.


6. 다른 남자 칭찬하는 것을 못 참는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연우영 집에서 집들이 중 강미래와 강미래 친구 오현정(민도희 분)이 고기를 한 입 크기로 잘 잘랐다고 칭찬하자 이를 두고 볼 수 없던 경석은 자기가 집적 가위를 들고 고기를 자른다.


하지만 고기를 잘라본 적 없는 부잣집 도련님 경석은 어설프게 고기를 자르고 강미래에게 허당기만 보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