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래퍼 빈첸(이병재)이 폭발적인 랩 실력을 뽐냈다.
지난 22일 '마이크 스웨거(MIC SWAGGER) 시즌4' 공식 유튜브 채널 'NUOL'에는 두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올라왔다.
'마이크 스웨거'는 국내 힙합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스타일 힙합 콘텐츠다.
호스트를 맡은 래퍼가 인트로와 아웃트로에서 랩을 하고, 게스트 래퍼는 그 사이에서 랩을 펼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호스트인 래퍼 올티와 게스트로 나온 빈첸이 등장했다.
무대는 올티의 랩으로 시작됐다. 올티는 "내 옆에 이름을 기억해 A.K.A 병재"라며 빈첸에게 파트를 넘겼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빈첸은 "힙합 X 까야지"라며 거침없는 랩 가사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빈첸은 "마약쟁이 집단 나온 게 고작 그거라서 실망 싸그리 쇠고랑 차고 몇 개월 썩고 나와야 비비탄 총 정도 손에 쥘 자격 얻겠어"라며 디스 랩을 했다.
이어 "KIFF 데려가려고 지X하던 X같은 사업꾼과 대기업 회장까지 X까야지", "내 칼빵 개수보다 verse 없는 래퍼 mic 갖다 버려" 등 랩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한편, 빈첸은 지난 2월 Mnet '고등래퍼 2'에 참가해 특유의 랩 스타일과 가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