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밴쯔랑 둘이 밥 먹는데 '40만원' 나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와의 재미있는 일화를 전했다.

지난 21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유튜브로 보는 밴쯔를 만났다며 사진 한 장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그에 따르면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만났다.

스윙스와 밴쯔는 인사까지 나누게 됐고, 반가운 마음에 밥도 한 끼 하게 됐다.

그는 "한번 앉아서 먹는데 40만원 가까이 나왔다"며 "그(밴쯔)는 틀림없이 더 먹을 수 있었지만 참는게 보였다"고 회상했다.

스윙스는 밴쯔에게 반찬 등 먹을 것을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며 그의 인성을 칭찬하기도 했다.

스윙스는 "많이 드시는 분은 먹을 것을 선물할 때도 통이 큰 건가. 이렇게 챙겨주네. 모두 밴쯔씨를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먹성을 지닌 스윙스.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이 먹는 밴쯔.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두 사람은 의외의 조합이라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