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여신 판빙빙 옆에서도 살아남은 '대륙 뱀파이어' 63세 여배우의 미모

(좌)VCG, (우)隋唐英雄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1980년대를 장악했던 한 원로배우가 긴 공백기를 가진 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려진 외모로 돌아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패션 매체 'Vemale'은 절대 늙지 않는 최강 동안의 여배우 4인을 소개하며 그중에서도 중국 배우의 놀라운 미모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가 소개한 배우는 호주 모델 엘 맥퍼슨(Elle Macpherson, 55), 태국 모델 아빠싸라 홍싸꾼(Apasra Hongsakul, 71), 홍콩 배우 뤄린(Candy Lo, 53), 중국 배우 류사오칭(Liu Xiao Qing, 63)이다.


4명 모두 놀라운 동안 미모를 자랑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띈 사람은 바로 류사오칭.


V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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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생인 류샤오칭은 지난 1980년대를 대표하는 미모의 여배우다. 


데뷔와 동시에 국민들의 사랑을 단번에 독차지했던 그녀.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깊은 주름과 볼살이 빠진 앙상한 얼굴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류샤오칭은 지난 2002년 각종 탈세 혐의로 전 재산이 압류되고 경찰에 구속되면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었다. 


그러던 지난 2013년 몇 년에 걸친 공백기를 깨고 공식 석상에 나타난 류샤오칭은 반가움보다 놀라움을 더 안겼다.


판빙빙과 류샤오칭 / V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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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칭의 얼굴은 30년은 더 어려진 듯 뽀얀 피부와 미모를 자랑했고, 몸매는 볼륨감 넘치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그녀는 현재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중국 대표 여배우 판빙빙 옆에서도 우아하고 빛나는 외모를 뽐냈다. 


각종 논란이 일자 류샤오칭은 한 드라마 기자회견에서 "과학기술의 발달을 통해 이제 모든 사람이 원하는 얼굴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며 성형을 인정하기도 했다.


성형 후 놀라운 동안 미모로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관심을 산 류샤오칭은 대륙의 뱀파이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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