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건전한 일탈을 위해 '클럽'을 가기로 한 당신.
시선을 사로잡는 옷과 번쩍이는 액세서리, 잔뜩 힘준 헤어스타일까지. 준비는 완벽한데 불안한 마음은 숨길 수 없다.
전국의 '힙스터'들 속에서 '놀 줄 아는 놈'이 되고 싶건만, 클럽 정문에 다다를수록 어깨는 자꾸만 움츠러든다.
그런 당신에게 필요한 건 자신감과 흥을 최대치로 북돋아 줄 든든한 동반자다.
내 옆을 지켜준다면 어떤 클럽을 가도 꿀리지(?) 않을 것 같은 '힙한' 이미지의 연예인 6명을 꼽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제시
최근 우월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파격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시.
타인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어디서든 당당한 제시가 있다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할 것 같다.
2. 씨엘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씨엘은 '멋쁨', '걸크러쉬'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가수 중 한 명이다.
최근에는 영화 '마일 22'(Mile 22) 홍보 활동을 통해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씨엘과 함께 클럽에 가면 절대 기죽지 않고 신나게 놀 수 있을 것만 같다.
3. '마마무' 화사
1995년생 24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화사의 요염함은 클럽에 있는 모두를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평상시에는 '상투 머리'를 하고 게장을 쪽쪽 빨아 먹는 그지만, 음악만 나오면 180도 돌변해 무대를 장악한다.
4. '블랙핑크' 제니
명품 같은 외모로 '인간 샤넬'이라 불리는 제니가 클럽에 등장한다고 생각해보자.
'넘사벽' 비주얼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에 모두가 길을 비켜주지 않을까.
5. '빅뱅' 지드래곤
"'힙하다'라는 동사가 사람으로 태어나면 지드래곤일 것"이란 말이 있다.
어떤 순간에서도 '멋'과 '트렌드'를 잃지 않는 지드래곤이라면, 클럽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마비시킬 수도 있다.
6. 박재범
힙합 레이블 AOMG 대표이자 하이어뮤직 수장인 박재범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스타다.
못 가본 클럽과 파티가 없을 듯하니,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 수 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