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직진 사랑꾼들이 등장해 설렘을 안겼던 '로맨스 패키지' 서울 2탄이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청춘들의 로맨스 '서울 2탄'의 최종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04호는 105호와, 101호는 106호와 커플이 매칭 되며 두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출연자들의 직진 사랑법이었다. 특히 108호는 최종 선택에서도 거절당한 사람에게 다시 찾아가 마음을 전하며 '직진 고백'을 보여줬다.

이날 102호는 고민 끝에 108호가 있는 방문 앞으로 다가갔다. 방문이 열리고 102호는 "잘 쉬었어요? 저랑 체크아웃 하실래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108호는 "죄송합니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102호는 "오늘 그래도 원하는 선택하고, 원하는 대로 됐으면 좋겠다"라고 끝까지 108호를 응원했다.

그는 "거절을 알았지만 용기 내서 고백하고 싶었다. 감사했다. 아쉬운 것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 거절당한 건 마음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고 말 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SBS'로맨스 패키지' 서울 2탄은 젊은 남녀들의 적극적인 대시 속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쿨한 연애관을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한편 SBS'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텔, 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