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올여름 기대작 '신과함께2'라 말할뻔하고 '공작'팀 눈치 보는 주지훈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주지훈이 자기도 모르게 '공작' 팀 앞에서 '신과함께2'를 언급할 뻔했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개봉을 앞뒀던 영화 '공작'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유쾌한 시간을 보내던 중 배우들은 '흑금성'을 모티브로 한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영화 '공작'은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이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이처럼 정답이 '공작'인 가운데 주지훈은 자기도 몰래 "신..."이라며 '신과함께2'를 언급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이 황급히 입을 다물자 옆에 있던 조진웅은 이때다 싶은지 웃으며 "여기 '신과함께' 나왔는데요"라고 리포터 박슬기에게 이를 일러바쳤다.


손가락질을 하며 폭소하는 조진웅의 반응에 패기 넘치는 주지훈은 "신과함께!"라고 더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공작'은 지난 8일 개봉 후 15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있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