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흥 넘치는 조이의 모습에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의 하이텐션을 바라보는 다른 멤버들의 표정이 담긴 게시물이 인기몰이 중이다.
평소 조이는 도도한 매력을 자랑하지만 가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게 '하이텐션' 모드를 장착한 조이는 카메라를 씹어 먹을 기세로 다양한 매력을 분출한다.
조이는 있는 힘껏 어깨를 들어 올리며 입을 쭉 내민 채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서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요염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최근에는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해 '하바나' 음악에 맞춰 무아지경으로 섹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때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업된 조이를 대하는 멤버들의 반응이다.
웬디는 마치 속으로 '왜 저러지?'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조이를 바라봤다.
슬기는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 정색을 하며 조이의 애교를 지켜봤으며, 아이린과 예리는 체념 한 듯 그저 허공만 멍하게 바라봤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조이의 저런 모습도 너무 좋다. 귀엽다", "조이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건 아이린의 정색밖에 없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한편 지난 6일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뜨거운 인기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