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군대가는 리더 형 못본다는 생각에 '오열'한 비투비 육성재

Twitter 'soul_matesub'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가 입대를 앞둔 형 생각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2018 비투비 타임 -디스 이즈 어스-'(2018 BTOB TIME -THIS IS US-)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리더 서은광의 군 복무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비투비는 입대를 앞둔 서은광을 위해 콘서트 중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


Twitter 'soul_matesub'


평소 형들을 놀리며 장난꾸러기 같던 육성재도 이벤트 도중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초가 꽂힌 케이크 앞에서 육성재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육성재는 "이건 초가 7개라 저희 비투비가 함께하겠다는 의미"라며 한 케이크를 가리켰다.


Twitter 'soul_matesub'


이어 "이 케이크는 은광이형과 민혁이형 30살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서"라며 말을 이어갔다.


아기처럼 엉엉 울면서도 이벤트를 끝까지 진행하는 육성재의 모습에 형들은 막내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한편 지난 6일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은광이 오는 8월 21일 입소한다고 밝혔다.


이민혁 역시 콘서트에서 서은광에 이어 입대할 것임을 시사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