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이유가 팬들을 살뜰히 챙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아이유는 지코의 첫 단독 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 인 서울(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아이유는 직접 피처링한 지코의 신곡 '소울메이트(SoulMate)' 등을 부르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아이유는 무대를 마친 후 편안한 차림으로 갈아입은 채 공연장 밖으로 나왔다.
아이유는 주차장 근처에 몰려 있던 팬들에게 가볍게 손을 흔든 뒤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잠시 후, 아이유는 갑자기 차 문을 열더니 다시 밖으로 나왔다.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팬들 가운데 자신의 팬들이 섞여 있는 것을 알아챈 것.
아이유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편지를 받은 뒤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잘 지내요?"라고 안부를 묻는가 하면, "우리 팬들인지 몰랐어. 미안"이라고 다정히 말을 건네기도 했다.
차에 탑승한 뒤에도 아이유는 창문을 내리고 팬들의 식사와 귀갓길을 걱정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