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사이먼 도미닉을 위해 롤러코스터에 오른 무지개 회원들이 지옥을 맛봤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여름 현무 학당'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다 같이 경주로 여행을 떠나 명소를 둘러보며 관광을 즐겼다.
놀이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롤러코스터 앞에 선 일행은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스케일에 경악했다.
하지만 회원들은 요즘 부쩍 자신감이 떨어진 쌈디를 응원하고자 다 함께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
선발대로 이시언, 기안84, 쌈디가 롤러코스터에 올랐다. 이때 공포에 질린 이시언이 "쌈디, 이 자식아!"라며 원망스럽게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박나래, 한혜진은 후발대로 탑승했다. 쌈디와 이시언은 이들과 함께 한 번 더 스릴을 즐겼다.
90도 수직낙하 구간에서는 회원들의 비명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졌고 끝내 얼굴까지 포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나래는 목이 다 쉴 정도로 연신 소리를 질러 폭소케했다. 전현무 역시 초점 잃은 눈빛과 의지 없이 벌어지는 입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다음 주 방송되는 '여름 현무 학당 2탄'에서는 '먹방 여신' 마마무 화사가 합류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