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이동국의 아들 시안(대박)이가 방탄소년단 형아들에게 푹 빠졌다.
지난 8일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인스타그램에 "요즘 시안이가 푹 빠져있는 BTS 형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방탄소년단의 2014년 활동 곡인 '상남자'의 비트에 맞춰 진지하게 춤을 추고 있는 시안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내며 디테일한 안무를 제법 비슷하게 따라 하는 시안이의 모습은 방탄소년단과 흡사해 보이기도 했다.
이수진 씨는 "점프도 해야 되고, 건들건들도 해야 되고. 마음은 BTS, 몸은 이동국. 뻣뻣왕자 흥대박" 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안이의 '상남자미' 넘치는 방탄소년단 댄스 커버 영상은 이수진씨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시안이는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커버하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딸 재시, 재아, 설아, 수아와 아들 시안이 다섯 남매를 슬하에 뒀다.
이동국 가족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