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강호동, 신사동 가로수길 '141억원'짜리 건물주 됐다

뉴스1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강호동이 '국민 MC'다운 통 큰 한방(?)을 보여줬다.


최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송인 강호동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중심 상권에 위치한 '141억원'의 건물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대지 면적 77평, 총면적 179.1평에 달한다.


강호동은 84억원의 대출을 받아 총 141억원에 본인 명의로 해당 건물을 사들였다. 1평(3.3㎡)당 2억 4천만원에 거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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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부동산 투자는 현재 거주 중인 압구정동 대림아크로빌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상권은 가로수길이 활성화되면서 투자 가치가 높아진 곳 중 하나"라며 "임대료보다는 개발 호재에 따른 시세 차익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가로수길에 부동산 투자를 한 연예인은 배우 황정민 강수연 가수 싸이 등이 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12년 납세 착오로 인한 짧은 공백기를 마무리하고 MBC '무릎팍도사'로 재기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 '한끼 줍쇼', tvN '섬총사 시즌 2' 등에서 종횡무진하며 '국민 MC'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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