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양요섭이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 따스한 말을 건넸다.
지난 2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 MBC FM4U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소개된 한 산모의 사연을 듣고 그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리안에 따르면 사연을 보낸 임신부는 "내일 아이를 낳으러 가는데 몸조리까지 합치면 두 달 동안 집에 못 온다"면서 "그간 남편의 밥이 걱정"이라고 고민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라디오 DJ 양요섭은 임신부에게 "지금 본인 몸만 챙겨야 한다"며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는 "지금 본인만 생각하셔야 됩니다. 남편분께서 도와주실거다"라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은 본인과 아이를 위해서 몸조리 잘하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아이 낳으시고요. 잘 회복하셔서 잘 집에 돌아오시길 바란다. 파이팅입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실시간으로 라디오를 듣던 트위터리안은 산모에 대한 배려심이 느껴졌다면서 양요섭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당연한 말인데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더 멋있게 느껴진다"며 그의 발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