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남자친구의 사소한 말 한마디지만 유독 감정의 깊이가 느껴지는 말들이 있다.
그런 말들이 당신을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주범이다.
달달한 말을 듣는 당신은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소중한 사람도 당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다.
진심어린 사랑이 느껴져 받는 당신의 심장을 하루 종일 쿵쾅거리게 만들 남자친구의 달달한 말들을 모아봤다.
1. "보고싶어서 안되겠어 잠깐이라도 갈까?"
방금 보고도 또 보고싶다고 말해주는 남자친구.
귀찮을텐데도 굳이 찾아올 만큼 자신을 사랑해준다는 느낌이 들어 속이 간질거린다.
2. "하루종일 같이 있었는데도, 벌써 헤어지기 싫다"
집에 가려는 당신의 손을 잡아끌며 아쉬워하는 남자친구의 모습.
당신이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것 이상으로 남자친구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든다.
3. "잘 먹으니까 너무 좋다. 살쪄도 이쁘니까 많이 먹어"
"살쪄도 예뻐" 빈 말이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을때 남자친구가 얼굴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이런 말을 툭 던지면 괜히 뺨에 열기가 오른다.
4. "아프다고하니까...걱정되서 아무것도 못했네"
걱정해준다는 말은 그만큼 당신을 평소에 생각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하루종일 아파서 앓다가도 남자친구가 병문안 와서 하는 말을 들으면 병이 말끔히 낫는 것 같다.
5. "너가 제일 중요하지. 너보다 중요한게 어딨어"
살다보면 스스로가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 때도 있는데 남자친구는 이런 말을 해준다.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당신을 먼저 챙겨주는 남자친구는 자존감을 올리는데 더 없는 특효약이 된다.
6. "사랑해줘서 고마워"
당신을 진심으로 아낀다는게 단번에 느껴진다.
힘든 날을 보내고 지쳐있는 당신에게 위로가 된다.
7. "너무 보고싶어서 목소리라도 들으려고 전화했어"
외롭고 보고싶을 때 먼저 전화해 '보고싶었다' 말해주는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목소리를 들으면 하루의 피로가 씻은듯이 풀려나간다.
8. "내가 더 많이 사랑해"
할일이 있어 전화를 끊어야하지만 끊고 싶지 않을 때 무한히 나오는 말이다.
끝까지 자신이 더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남자친구를 보면 혼자 감동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