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코 고는 아내 너무 사랑스러워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는 '사랑꾼' 남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이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안재욱과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새벽 6시까지 아내 최현주의 잠든 얼굴을 본 적 있다고 고백했다.


MC들이 새벽 6시까지 잠이 든 아내를 지켜본 게 진짜인지 묻자 그는 "신혼 초에 아내가 입을 살짝 벌리고 코를 작게 골며 자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쁜 거다"라며 수줍게 사실을 인정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어 "아내는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를 살짝 고는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라고 못 말리는 아내 사랑을 고백했다.


안재욱의 아내 사랑은 계속됐다. "매년 아내를 위한 생일상을 차린다. 12첩 반상까지 만들어봤다"라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내를 위해 살림을 도맡다가 주부 습진에 걸린 적도 있다고 털어놔 웃음 짓게 만들었다.


안재욱은 지난 2015년 9세 연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올해 결혼 3년 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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