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베트남 '다낭'에 새로 생긴 거대 '다리' 클라스

지난 6월 건립된 독특한 모습의 전망대 '골든 브리지(Golden Bridge)'가 베트남 다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떠올랐다.

입력 2018-07-31 23:28:59
Instagram 'artwave.it'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베트남 '다낭'이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핫한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에서 다낭까지 거리가 4시간 30분 여로 크게 멀지도 않을뿐더러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낭을 다녀온 이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꼭 가보라고 말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지난 6월 건립된 독특한 모습의 전망대 '골든 브리지(Golden Bridge)'다.


Instagram 'jonrelix'


바나산 해발 1,400 제곱미터 높이에 위치한 골든 브릿지는 길이만 150미터에 달하는 전망대다.


골든 브릿지에 오르면 다낭 시내와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다낭의 기가 막힌 풍경을 볼 수 있는 골든 브릿지는 거대한 두 손이 다리 난간을 떠받친 채 하늘로 들어 올리는 듯한 모습이 특징이다.


Instagram 'kseniavershinina'


이 같은 독특한 외관 때문에 다낭으로 여행가 는 이들은 꼭 이곳에 가서 인증샷을 남긴다는 후문이다.


한편 골든 브릿지는 베트남 건축회사 'TA 랜드스케이프 아키텍처'가 설계한 다리로, 케이블카를 타고 5,042미터에 육박하는 긴 구간을 올라가야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