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섹시계의 양대산맥' 현아와 경리가 화기애애하게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는 마마무와 트리플H, 여자친구, 경리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출연진 모두가 무대 위로 올라오는 1위 발표 시간에 현아와 경리의 모습을 담은 한 팬의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무대 위에 올라온 경리는 많은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혼자 외롭게 서 있었다. 이를 발견한 현아는 경리를 향해 자기 옆으로 오라는 뜻의 손짓을 보냈다.
현아의 손짓이 반가웠던 듯 경리는 곧바로 환하게 웃으며 현아의 옆자리로 자리를 옮겼다.
두 사람은 함께 옆자리에 서서 1위 발표를 기다렸고, 중간마다 귓속말로 대화를 나누었다.
자신보다 2살 많은 경리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 남다른 친화력을 뽐낸 현아의 모습에 팬들은 훈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두 사람의 친목에 "이 조합 찬성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