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상큼+청량' 복숭아색 머리 찰떡같이 어울리는 '과즙상' 아이돌 6

(좌) On Style '채널 소시',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밝고 화려한 색상 때문에 함부로 시도할 수 없는 핑크색 머리.


그러나 잘만 소화한다면, 무더운 여름 청량하고 상큼한 느낌을 물씬 풍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여름철 컴백하는 걸그룹이라면 한 번쯤 '복숭아 빛깔' 염색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핑크색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해 상큼함을 톡톡 터트린 '과즙상' 아이돌들을 모아봤다.


1. 사나


Twitter '2whys1'


햄스터를 닮은 듯 오밀조밀 귀여운 이목구비를 지닌 트와이스 사나.


만화에서 나올 법한 핑크색 머리를 한 사나는 상큼함 그 자체다. 뽀얀 피부에 분홍 머리가 어우러져 과즙이 팡팡 터질 듯하다.


2. 태연


Twitter 'taeyeon39com'


금발부터 흑발까지 어울리지 않는 머리가 없는 태연이지만, '파티(PARTY)' 활동 당시 선보인 투톤 핑크 머리는 지금 계절과 찰떡같이 어울린다.


금발과 밝은 분홍색이 뒤섞인 스타일은 백도 복숭아처럼 맑고 상큼하다.


3. 마마무 솔라


Twitter '__solar_eclipse'


마마무 솔라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활동 당시 분홍 머리로 변신했다.


솔라는 복숭아를 그대로 얹어놓은 듯 부드러운 분홍 빛깔 머리로 과즙이 뚝뚝 떨어질 것처럼 화사하고 상큼한 미모를 뽐냈다.


4. 모모랜드 주이


(좌) Twitter 'MMLD_Official', (우) Twitter '19990818_jooe'


상큼함의 대명사 주이도 빼놓을 수 없다. 주이는 데뷔 초 '트로피카나' 복숭아 맛 광고에서 형광 핑크 머리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금빛이 도는 은은한 분홍 머리로 탄산이 톡톡 터질 듯한 청량미를 드러냈다.


5. 다이아 정채연


Twitter 'fantalogic_kr'


정채연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을 당시 헤어 스타일 변화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그중에서도 금발에 핑크를 더한 투톤 스타일은 복숭아를 연상시킨다. 백설기처럼 하얀 피부와 밝은 핑크 머리가 조화를 이뤄 정채연의 화사한 미모가 더욱 돋보였다.


6. 레드벨벳 아이린


Twitter 'bemybrownie91'


레드벨벳 아이린은 데뷔곡 '행복'에서 독특한 투톤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쇄골 부근부터 핑크색으로 똑 떨어지는 헤어 스타일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린은 밝고 경쾌한 노래 '행복'과 어울리는 핑크 헤어로 상큼한 에너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