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가장 큰 눈길을 끄는 것은 훈훈한 비주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남자 주인공 도경석 역을 맡은 차은우라 해도 과언이 아닐 테다.
차은우는 해당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 강미래(임수향 분)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는 '백마 탄 왕자' 같은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학생 도경석 역으로 등장한 배우도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 차은우 못지않게 출중한 비주얼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중학생 교복을 입고 어린 도경석으로 분한 배우가 성인 도경석 역을 맡은 차은우와의 나이 차가 1살에 불과하다.
차은우의 아역을 맡은 이는 보이그룹 마이틴의 신준섭이다.
1998년 2월생인 신준섭은 올해 21세다. 빠른 년생인 그는 22세인 차은우와 동갑이다.
그럼에도 신준섭은 '동안 외모'로 차은우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신준섭은 지난 10일에 열린 마이틴 쇼케이스 현장에서 "차은우 선배님 아역으로 연기를 하게 됐다"며 "중학생으로 등장하는데, 외모가 중학생 같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해당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가 캐스팅된 데에는 차은우처럼 뽀얀 피부와 쌍꺼풀이져 큰 눈, 오뚝한 코, 갸름한 턱선 등 방금 만화를 찢고 나온 듯 훈훈한 외모가 한몫했으리라.
실제 신준섭이 차은우의 아역으로 등장한 지난 28일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 친구 잘생겼다", "차은우랑 서강준 반반 섞인 것 같다", "아역도 잘생겼다"며 감탄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차은우 못지않은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준섭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