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꿀 떨어지는 현실 커플 케미로 '열애설'까지 났던 드라마 커플 5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작품 속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연기는 사람들을 드라마에 빠지게 하는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작품 속 커플들은 달달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에게 실제로 사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넘치는 케미 탓에 몇몇 배우들은 사실과 무관한 열애설에 휩싸이며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두 팔 벌려 환호했지만, 배우들의 빠른 부인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이렇게 현실 커플 같은 리얼한 연기 때문에 난 열애설로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드라마 속 커플 5쌍을 모아봤다.


1.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한 박서준과 박민영은 알콩달콩한 커플의 모습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성공적인 드라마 종영과 함께 바로 오늘(27일)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열애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가 전해졌다.


두 사람의 깜짝 열애 소식에 드라마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열애설이 보도된 당일 양측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히며 열애를 부인했다.


2.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손예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지난 5월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정해인과 손예진은 연상연하 커플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그들의 자연스러운 로맨스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들의 완벽한 케미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고 있다는 의혹의 시선이 끊이지 않았다.


손예진은 드라마 종영 후 인터뷰를 통해 "저희 안 사귄다. 주변에서도 사귀는 거 맞냐고 물어보더라"며 열애 의혹을 재치있게 해명했다.


3. TV조선 '대군 사랑을 그리다' 윤시윤-진세연


TV조선 '대군 사랑을 그리다'


극 중에서 서로를 향한 애절한 사랑을 연기한 배우 윤시윤과 진세연은 드라마 종영 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에게 '휘현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두 배우는 작품 외의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를 칭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파트너 이상의 친밀한 모습에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연애가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열애설에 두 사람은 곧바로 해당 사실을 부인했고 진세연은 "누가 (연애를) 눈치챘다고 했냐"는 말로 황당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4. MBC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문가영


MBC '위대한 유혹자'


MBC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우도환과 문가영은 드라마 종영 직후 열애설 해프닝을 겪었다.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두 배우의 소속사는 방송 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사이라고 설명하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깜짝 열애설은 양측의 재빠른 부인으로 일단락됐지만, 사람들의 아쉬움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5. OCN '애타는 로맨스' 성훈-송지은


OCN '애타는 로맨스'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케미로 관심을 모은 배우 성훈과 송지은도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까칠남과 철벽녀의 로맨스를 연기한 이들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왔다.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열애설이 제기되며 사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양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고 성훈은 "동료이고 동생이지 그 이상은 없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의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