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힙합 씬의 거물급 신예 래퍼 빈첸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일 래퍼 빈첸의 소속사 라이브임팩트이엔티는 지난 22일 빈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아쿠아리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빈첸은 Mnet 프로그램 '고등래퍼2'로 이름을 알린 슈퍼루키로, 천재적인 재능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린 이번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는 빈첸의 완벽한 무대에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래퍼 지코와 래퍼 오반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첫 단독 콘서트임에도 음악, 연출, 콘셉트 삼박자가 합을 이뤄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와준 많은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멋진 아티스트와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빈첸은 자신만의 색깔이 명확히 드러나는 '아쿠아리움',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