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말했던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딸 석희.

그런 석희가 '직진남' 요한과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하며 명실공히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연예인인 아빠보다 딸 석희가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홍서범이 '라디오스타'에서 독특한 이력은 물론 입담까지 과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 측은 오는 25일에 방송될 에피소드 중 일부를 선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대한민국 대표 중년 남자 연예인으로 꼽히는 배우 최수종과 이재룡, 가수 이무송과 홍서범이 출연해 걸출한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그중 홍서범의 독특한 사명감과 예능감이 돋보였다는 게 제작진 측의 설명이다.

해당 방송에서 홍서범은 10년째 '발기부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 톡톡 튀는 입담으로 패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녹화 당시 홍서범은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에 "병이 아닌데 숨기는 거야"라며 발기부전의 올바른 처방과 치료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홍서범은 본인의 말을 경청하고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무송에게 즉석으로 홍보대사 이양을 시도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또 홍서범은 아내 조갑경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이때까지 단 한 번도 각방을 쓴 적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게 할 예정이라고.

발기부전 홍보대사 홍서범의 화끈한 토크가 돋보일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25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