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영화 '마녀'에서 신선한 마스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두 명의 배우가 있다.
괴물 소녀 '자윤' 역할을 연기한 신예 배우 김다미와 그의 친구 '명희'로 등장해 차진 욕을 선보인 고민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친분이 돋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화 '마녀'가 흥행하면서 두 사람의 '절친 케미'가 함께 이목을 끈 것이다.
김다미와 고민시는 1995년생, 올해 24살로 극 중에서는 물론이고 실제로도 동갑내기 친구다.
영화 속에서 교복을 입은 채 '현실 친구' 연기를 완벽히 펼쳐 보인 두 사람은 필름 밖에서도 다정한 '투샷'을 선보였다.
고민시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김다미와의 투샷에서는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뿜어져 나왔다.
고민시는 "자윤이 친구 명희", "자윤이는 명희가 지킨다" 등의 글로 다정하게 우정을 뽐냈다.
순둥하고 귀여운 외모의 김다미와 앳되면서도 청순한 고민시는 영화 밖에서도 깜찍 발랄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고민시와 김다미의 귀여운 우정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둘 다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 "조합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