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로 사망해 점점 차갑게 굳어가는 반려견 잡고 '오열'한 주인 (영상)
불의의 사고를 당해 숨진 반려견을 부여잡고 오열하는 주인의 모습이 슬픔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뺑소니를 당한 후 숨진 반려견을 보고 오열하는 주인의 모습이 슬픔을 자아냈다.
최근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피어비디오에는 SUV 차량에 치여 숨진 반려견을 부여잡고 눈물을 쏟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이미 쓰러져 미동이 없는 반려견의 몸을 잡고 있다.
반려견의 죽음을 믿을 수 없었던 남성은 이미 차갑게 식어가는 녀석을 흔들며 눈물을 흘린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월 24일 허난 성 핑딩산 시에서 한 시민에게 촬영됐다.
피어 비디오에 영상과 함께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반려견은 횡단보도 앞에서 SUV 차량에게 치였다.
사고 충격으로 결국 숨을 거둔 반려견을 보며 남성은 한참 동안 오열했고, 시민들의 눈물샘 또한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