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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유기견에서 귀요미 경찰 '마스코트'로 거듭난 강아지
떠돌이 유기견에서 귀요미 경찰 '마스코트'로 거듭난 강아지
곽길아 기자 · 03/19/2017 07:44PM

인사이트The DoDo


[인사이트] 곽길아 기자 =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경찰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유기견이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 경찰의 마스코트가 된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4년 전, 니콜라스 알레한드로 월터로스(Nicolas Alejandro Walteros)는 상처를 입은 채 길거리를 배회하던 유기견 아줄(Azul)을 만나 정성으로 치료했다. 


치료 후 니콜라스는 아줄을 입양했고, 둘은 곧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평소 오토바이 타는 것을 즐기던 니콜라스는 아줄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며 드라이브를 즐겼다. 


또한, 함께 외출 할 때면 아줄을 경찰복과 모자, 선글라스로 완벽하게 경찰로 변신시켰다.


녀석의 깜찍한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인사이트The DoDo


지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역 명물이 된 아줄은 인기에 힘입어 보고타 지역 경찰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주인 니콜라스는 "아줄은 불과 4년 전, 길거리를 떠돌던 유기견이었지만 이제 당당히 수바 지역 거리를 순찰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줄처럼 불우한 환경에 처한 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 경찰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아줄은 명예 경찰견이 되어 경찰 동료들과 함께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곽길아 기자 kga11@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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