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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거 달라며 돌멩이로 창문 두드리는 '엄마' 라쿤 (영상)

배 속 아기에게 줄 음식을 얻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집을 방문해 창문을 두드리는 라쿤이 있다.

YouTube 'ZOOSIELOVESCONCERTS'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 속 새끼들에게 줄 음식을 얻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집을 방문해 창문을 두드리는 라쿤이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쉐어리블리는 유튜브와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창문 두드리는 라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라쿤은 작은 돌멩이를 들고 창문을 시끄럽게 두드리고 있다.


집 주인이 "너 뭐하니?"라며 묻지만 라쿤은 쉴틈없이 창문을 두드린다. 녀석의 이런 행동 때문에 창문엔 흠집이 많이 생겼다.


주인에 따르면 라쿤은 배 속 새끼들에게 먹일 음식을 구하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집을 찾는다.


그런 라쿤을 위해 주인은 마당에 녀석의 음식을 놓지만, 밥그릇이 비어있을 때면 라쿤은 돌멩이를 들고 창문을 두드리며 먹을 것을 달라고 보챈다.


주인은 "녀석이 어떻게 이런 기발한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놀라울 뿐"이라며 "녀석과 배 속 새끼들이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음식을 챙겨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