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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서 점점 멀어지는 '백악관' 바라보는 오바마 전 대통령

트럼프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마전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Peta Souza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트럼프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오바마의 모든 권한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양됐다.


전직 대통령이 된 오바마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끝난 직후 전용 헬기를 타고 위싱턴을 떠났는데 대통령 전속 사진작가 피트 수자는 오바마의 마지막 한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대통령 전속 사진사 피트 수자가 촬영한 전직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수자가 공개한 사진 속 오바마는 탑승한 헬기에서 백악관을 조용히 내려다보고 있다.


점점 멀어지는 백악관을 바라보는 조용히 오바마의 뒷모습은 8년간 머물렀던 백악관을 떠나는 아쉬움과 대통령직을 내려놓은 시원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45분 대통령 전용 헬기를 타고 연방의회 의사당을 출발했다.


헬기를 타고 워싱턴DC 근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오바마는 간단한 작별 인사 후 오후 1시 40분경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휴양지인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스로 떠났다.


인사이트Peta Sou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