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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허리 가지려고 '갈비뼈 6개' 제거한 성형 중독 여성

더욱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심에 위험을 무릅쓰고 갈비뼈 제거 수술까지 강행한 여성이 있다.

인사이트Barcroft / 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더욱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심에 위험을 무릅쓰고 갈비뼈 제거 수술까지 강행한 여성이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0번이 넘는 성형수술을 받고도 아직 만족하지 못한다는 성형 중독 여성을 소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에 사는 픽시 폭스(Pixee Fox, 26)는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수술에 의지하는 스웨덴 출신 모델이다.


그녀는 아름다워지려 이미 '100번'이 넘는 수술을 받았다. 얼굴 성형뿐만 아니라 가슴 확대술, 입술과 엉덩이에 지방 이식술, 눈동자 색 변환 수술을 여러 번 받았다.


인사이트(좌)Barcroft / Dailymail, (우)Barcroftimages


또한 픽시는 '개미허리'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살을 빼도 기존의 골격을 줄일 수 없어 잘록한 허리를 위해 '갈비뼈 제거술'까지 받았다.


스웨덴에 사는 그녀의 가족들은 완전히 변해버린 픽시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언니 로비사(Lovisa, 28)는 "아무리 얼굴이 변해도 픽시는 내 동생이다"라면서도 "동생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픽시는 "나는 아직 내 모습에 만족하지 못한다"며 "이미 내년에 10번의 수술 일정을 잡아놓은 상태"라며 미(美)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보였다.


한편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잘록한 허리'로 기네스북에 도전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