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자랑하려다 '3억'짜리 스포츠카 반토막낸 남성 (영상)
한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도로 위를 활보하다 여러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뻔했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10분 빨리 가려다 10년 먼저 간다"
한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도로 위를 활보하다 여러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뻔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빠른 속도로 달려와 부딪힌 차 때문에 처참하게 변한 스포츠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도로 위에서 26만5천달러(한화 약 3억196만원)짜리 스포츠카 '2015 맥라렌 650 스파이더(2015 McLaren 650 Spider)'가 처참하게 부서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스포츠카의 앞부분은 완전히 박살 나 형체를 잃었지만, 운전자와 탑승자는 다행히 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들은 "아직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차량 운전자가 과속을 해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