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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차량에 방치한 채 '마약'에 취해 뻗은 부모

차량에 아들을 방치한 채 마약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부모가 미국 전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East Liverpool Police Department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들을 차량에 방치한 채 마약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부모가 미국 전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발생한 남성과 여성이 아들 옆에서 마약에 취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관 케빈 톰슨은 최근 순찰 중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 한 대를 발견했다.


놀랍게도 차 안에는 50대 남성 '로날드 패색'과 여성 '제임스 어코드'가 마약에 취해 쓰러져 있었다.


게다가 차량 뒷좌석에는 마약에 취한 부모를 지켜보며 홀로 앉아있는 4살 소년도 발견됐다.


톰슨은 곧바로 패색과 어코드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소년은 현지 아동 보호소로 넘겨졌다.


경찰 톰슨은 "조사 결과 남성과 여성은 마약인 헤로인에 취해 있었고 과거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된 이력이 있었다"며 "향후 아동 학대와 마약류 소지 혐의로 구속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East Liverpool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