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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목 물어뜯는 핏불 떼어내다 피범벅된 여성

사랑하는 반려견이 사나운 개에게 물어뜯길 위기에 처하자 여성이 발 벗고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Raw Reel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사랑하는 반려견이 사나운 개에게 물어뜯길 위기에 처하자 여성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투견의 일종인 '핏불'에게 공격당하는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다 '피범벅' 돼버린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의 보스톤의 한 거리에서 주인과 함께 거리를 산책하던 반려견 비글은 갑작스럽게 핏불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핏불은 주인이 목줄을 강하게 당기고 있음에도 비글을 물어뜯었고, 발로 차도 떨어지지 않자 여성은 직접 제지에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Raw Reel'


여성은 손으로 핏불의 이빨을 벌리는가 하면, 핏불이 자신을 공격할 때도 물러서지 않고 비글을 보호했다.


결국 비글보다 심하게 다친 여성은 온몸에 상처가 났고, 코피까지 흘리며 얼굴이 피범벅이 돼버렸다.


다행히도 사람들의 만류 덕분에 핏불을 떼어놓았지만, 비글은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공포에 젖어있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


한편 현지에서는 '투견'인 핏불을 반려견으로 키우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져나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Raw Reel'


※ 해당 영상은 다소 보기 불편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YouTube 'Raw R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