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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 뚫은 '공양탑 길' 일본이 폐쇄하자 MBC가 올린 영상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서경덕 교수가 찾아가 화제를 모았던 일본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이 폐쇄되자 우리 국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via 엠빅뉴스 /Facebook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서경덕 교수가 찾아가 화제를 모았던 일본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 길이 폐쇄되자 우리 국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거센 항의 글이 이어진 가운데 MBC의 공식 페이스북 채널 '엠빅뉴스'는 4일 1분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이 '공양탑' 가는 길을 막았다는 소식은 서경덕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서 교수는 "일본의 역사 왜곡 끝은 어디일까요?"라며 "누리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준 기부금으로 일본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via 엠빅뉴스 /Facebook

 

그런데 일본 정부는 최근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 입구에는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는 안내판 2개와 '위험'이라고 적힌 간판을 세운 뒤 완전히 폐쇄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우리 국민들은 모두가 분노하면서 하루 빨리 '추모의 길'이 다시 열리길 기원하고 있다.

 

다카시마 공양탑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MBC는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지적하면서 누리꾼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호소했다.

 

MBC가 올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본의 끝 없는 악행에 치가 떨린다", "위험지역이라는 일본 주장은 말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카시마 공양탑은 일본의 미쓰비시가 만들었고 하시마(군함도) 탄광 및 다카시마 탄광에서 강제징용으로 사망한 조선인들의 유골을 매장한 곳으로 그 당시 위패를 불태워 지금까지 신원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