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었더니 또 1등"...무려 3번이나 복권 당첨돼 '60억' 거머쥔 커플
세 번이나 복권에 당첨되는 일을 경험한 한 커플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남녀 커플이 세 번이나 복권에 당첨되는 일을 경험해 미국 언론도 주목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TV 방송국 덴버 채널과 UPI 통신은 콜로라도 주 오로라 지역에 사는 한 커플이 세 번에 걸쳐 복권 당첨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커플은 최근 스크래치 복권(긁는 복권)에 당첨됐다.
당첨 금액은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천만 원).
10억이 넘어가는 1등 복권 당첨 금액에 비해 낮은 5억에 당첨됐어도 미국 다수 언론이 이 커풀에 주목한 데는 이유가 있다.
과거 이 커플은 무려 5백만 달러(한화 약 56억 4,500만 원)에 당첨된 경험이 있었다.
56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거액의 복권에 당첨됐는데, 최근 5억 복권에 또다시 당첨되는 행운을 누린 커플에 언론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커플은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하며 "당첨금을 은퇴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는 의견만 짧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