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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가워" 청각장애 아이에게 수화 인사하는 미키&미니 커플 (영상)

꿈에 그리던 디즈니랜드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한 소년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수화로 인사를 건네는 미키와 미니마우스 커플이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꿈에 그리던 디즈니랜드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한 소년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올리브 크레스트(Olive Crest)는 매년 아이들과 함께 디즈니랜드로 나들이를 나선다.


올해도 어김없이 통솔자의 인솔 아래 아이들과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 한 명이 평소 좋아하던 디즈니 캐릭터 '플루토'에게 수화로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Youtube '인사이트'


이때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미키와 미니마우스가 아이를 인솔하고 온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수화'로 인사를 건넸다.


미키와 미니가 "만나서 정말 반가워.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자 감동받은 아이는 그대로 미니의 품에 꼭 안겼다.


미니도 그런 아이의 마음을 알아챘는지 얼굴에 뽀뽀를 하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라며 "아이를 배려해 수화로 말을 해준 미키와 미키의 센스가 돋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Youtube '인사이트'


청각장애 가진 할머니와 '수화'로 대화하는 손녀 아기 (영상)귀가 들리지 않는 할머니와 아기 손녀의 첫 만남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facebook 'Love What Matters'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