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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무현입니다' 출연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통편집'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 '통편집'을 당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재인 대통령이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 '통편집'을 당한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겨레TV 팝캐스트 '김어준의 파파이스' 147회에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 이창재 감독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영화에 나오는 인터뷰에 장면에 대해 이 감독은 "노무현으로 이야기가 시작해 노무현으로 끝났다. 하지만 '통편집'을 당한 대표적인 예가 문재인 대통령이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노무현입니다' 스틸컷


그는 "재미가 없었다. 법조인답게 날짜까지 정확하게 얘기하시면서 휴먼 다큐를 법정 드라마로 만드시더라"라고 지적하며 '통편집'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끝부분에 문 대통령이 잠깐 등장하는 것에 대해 "편집이 마무리될 때 '문재인 대세론'이 시작됐다"먀 "다 편집해 버리면 나중에 반정부 인사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최소한의 예의로 갖췄다. 그걸 보고 관객들이 무척 좋아해 주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잠깐의 농담을 던지면서도 이 감독은 문 대통령 인터뷰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무게감이 있었다. 세월과 같이 깊이가 있다 보니 영화를 딱 잡아주는 무게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노잼(?)'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뷰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역대 다큐 최단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노무현입니다'


Youtube '적폐청산 TV'


관객들 눈물 쏟게한 영화 '노무현입니다' 명대사 5가지진솔한 이야기로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명대사를 모아봤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