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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롤링이 쓴 '해리포터' 프리퀄 원고 도난당했다

해리 포터가 태어나기 전의 내용이 담긴 원고가 도난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사이트Latest News World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J.K.롤링이 쓴 해리 포터' 프리퀄이 도난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CNN 뉴스는 해리 포터가 태어나기 전의 내용이 담긴 원고가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해리 포터 원작자 J.K.롤링이 쓴 이 원고는 해리 포터가 태어나기 전 그의 부친인 제임스 포터와 해리 포터의 대부인 시리우스 블랙의 이야기가 주내용이다. 


'Fantastic Beasts & Where to Find Them'이란 제목이 붙어 있는 이 해리포터 프리퀄 원고는 9년 전 난독증 환자를 위한 자선 경매에서 2만5000파운드(약 3600만원)에 판매됐다. 


인사이트ANI


CNN에 따르면 이 프리퀄 원고의 도난 사고는 지난 4월 발생했다.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경찰은 "해리 포터 팬들만이 이 물건을 구입할 것이다"며 "이 물건을 보거나 판매되는 걸 보면 경찰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7년 처음 출간돼 10년 만인 2007년 전 7권으로 완간된 해리포터 시리즈는 현재까지 67개 언어로 번역돼 4억5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2001년 개봉된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는 2011년 7월 마지막 8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개봉되며 10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사이트Rolling 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