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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은 공짜" 써놓은 식당에 깜짝 방문한 리암 니슨

캐나다의 한 샌드위치 가게에 리암 니슨이 깜짝 방문하게 된 사연과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Liam Neeson)이 우리 식당을 방문했어요!"


캐나다의 한 샌드위치 가게에 리암 니슨이 깜짝 방문하게 된 사연과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리암 니슨이 캐나다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한 샌드위치 식당에 깜짝 방문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샌드위치 가게 '빅 스타 샌드위치'의 매니저 매트는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유명한 리암 니슨의 광팬이었다.


그러던 중 그는 3일 리암 니슨이 인근 도시 밴쿠버에서 영화를 촬영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바로 식당 앞 간판에 "리암 니슨은 공짜"라고 적었다.



물론 매트와 다른 직원들은 리암 니슨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간판에 "리암 니슨은 공짜"라고 적은지 7시간 만에 리암 니슨이 식당을 방문한 것이다.


당시 리암 니슨은 "공짜 샌드위치는 어디 있나요?"라고 물으며 식당 안으로 들어왔고, 바쁜 일정 탓에 식사를 하진 못했지만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는 등 잠깐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간판에 해당 문구를 적은 매니저 매트는 리암 니슨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유는 당시 그가 식당에 없었기 때문인데, 리암 니슨이 간 후 한참 뒤에 온 매트는 "리암 니슨이 왔다고? 왜 나는 그때 식당에 없어가지고!"라며 탄식한 것으로 알려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