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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신용카드' 선물 받고 감동의 눈물 흘린 딘딘 엄마

래퍼 딘딘이 '엄카남'을 탈출해 어머니에게 신용카드를 선물해드리고 당당히 인증샷을 공개했다.

DINDIN 딘딘(@dindinem)님의 공유 게시물님,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래퍼 딘딘이 '엄카남'을 탈출해 어머니에게 신용카드를 선물해드리고 당당히 인증샷을 공개했다.


5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2013년 '쇼미더머니2' 엄카남이 드디어 엄마에게 아들 카드를 만들어드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딘딘이 공개한 사진에는 얼굴에 행복함이 가득한 딘딘의 어머니가 신용카드를 자랑스럽게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딘딘도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머니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


그러면서 "나 때문에 고생 엄청한 엄마에게 해주고 싶은 가장 큰 첫 목표였다"며 "드디어 해냈다!"라고 적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제 어디 가서 아들 카드 쓴다고 자랑해! 엄마 아빠 제일 사랑하고 이제 건강하기만 하세요"라며 "내가 다 해줄게! 아들만 믿어"라고 엄마를 향한 사랑을 표했다.


한편 딘딘은 과거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어머니의 카드를 쓰며 생활한다고 고백해 '엄카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