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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전쟁시 김정은 숨는 '지하벙커' 소탕 훈련 진행

최근 주한 미 2사단이 유사시 김정은과 수뇌부가 이용하는 지하 벙커 소탕 훈련을 진행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주한 미 2사단 홈페이지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근 주한미군이 유사시 김정은과 수뇌부가 이용하는 지하 벙커 소탕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미 육군 66기갑연대 3대대 병력은 경기도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에서 북한군 갱도 소탕훈련을 진행했다.


북한 지하갱도는 유사시 김정은 등 수뇌부가 대피해 지도부를 구성할 수 있는 장소다.


북한은 이와 같이 병력과 장비를 보호할 수 있는 지하갱도를 광범위하게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여러 경로로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북한군 지하갱도를 지도로 만들어왔으며 2007년부터 한미 군 간부를 대상으로 이를 교육하고 있다.


한편 미군은 지하 벙커를 공격하기 위한 유도폭탄 '벙커버스터'(GBU-2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군도 이를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주한 미 2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