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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마리 아기멍멍이 출산한 반려견 (영상)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스노위(Snowy)라는 반려견이 무려 19마리의 새끼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via Jemison William/youtube

 

미국에서 19마리의 아기멍멍이를 출산한 반려견의 소식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스노위(Snowy)라는 반려견이 무려 19마리의 새끼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노위가 처음 X-RAY를 촬영했을 때는 15마리의 아기들만 보였지만 막상 출산하고 보니 19마리나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려인 브랜든(Brandon)과 에이미 테리(Aimie Terry)는 자신들도 이렇게 많은 새끼를 출산할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브랜든은 "나는 마당에서 주로 일하기 때문에 그날도 밖에 있었다. 일하던 중 작은 비명소리를 듣게 됐는데 그냥 아기고양이겠거니 생각했다"며 출산 당일의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금방 자신의 반려견이 새끼를 낳고 있음을 발견한 그는 아내를 불러 지하실로 내려가 담요로 아기들을 감싸주기 시작했다.

브랜든은 "스노위의 가족을 새 보금자리로 옮겨주는 작업이 해도 해도 끝이 안나 깜짝 놀랐다"면서도 "무려 19마리의 아기를 무사히 출산한 스노위가 기특하다"고 덧붙였다.

충격과 기쁨을 동시에 느낀 그들은 현재 아기멍멍이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다. 하지만 19마리 전부를 키울 순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게도 첫 번째로 태어난 아이를 제외하고는 분양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영국 맨체스터에 살고 있는 그레이트데인 종 '매키'라는 반려견도 당시 16마리를 출산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via Jemison William/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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