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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노출한 '남자 목욕탕 몰카'로 도배된 워마드 게시판

여초 커뮤니티 '워마드'에서 대중 목욕탕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들의 적나라한 나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여초 커뮤니티 '워마드'에서 '남자 목욕탕 몰카'를 올리고 적나라한 조롱을 일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여초 커뮤니티(여성 회원들이 많은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대중목욕탕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은 '아 왔어요 왔어 목욕탕 몰카가 왔어요'란 제목으로 벌거벗은 남성들의 사진을 모자이크 하나 없이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이어 커뮤니티 회원들은 사진 속 남성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조롱하는 댓글을 수십 개 올리기도 했다.


현재 문제의 사진들은 '게이 커뮤니티' 누리꾼이 몰래 대중목욕탕을 촬영한 사진이 워마드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신고 접수된 것은 없다"며 "해당 사실 관계를 알아보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