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불법 강아지 농장서 사육한 강아지 팔아 '7억' 벌어들인 여성

한 여성이 창고에서 키운 강아지들을 대량으로 팔아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더러운 창고에서 대량 사육한 강아지들을 팔아 막대한 이득을 챙긴 여성이 소개돼 공분을 샀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성 테레사 웨이드(Teresa Wade, 57)가 불법으로 강아지들을 판매해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웨이드는 최근 2년간 좁고 허름한 창고에서 700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을 길러 판매했다.


한 마리당 판매 가격은 450파운드(약 65만원) 이상으로, 동물보호단체는 그녀가 5십만 파운드(약 7억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추측했다.


인사이트Dailymail


단체 관계자는 "웨이드가 강아지들을 사육했던 창고는 배설물, 피 등이 섞여 상당히 지저분한 상태였고, 그런 환경에서 자란 강아지들은 대부분 약하고 병든 상태였다"고 밝혔다.


창고에서 발견된 강아지 103마리는 모두 동물보호단체에게 구조됐다. 그중 4마리는 건강이 악화돼 죽었다.


한편 웨이드는 앞서 열린 재판에서 병든 강아지를 팔아 사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녀가 징역형을 면한 사실에 분노했다.


이에 동물보호단체는 그녀를 동물학대 혐의로 다시 고소하고, 법원에 그녀가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