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인연 끊고 싶게 만드는 '꼴불견' 친구 유형 8가지

주변에 한명쯤은 꼭 있는 연락 끊고 싶게 만드는 꼴불견 친구 유형을 모아봤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청소년 시기에는 친구가 전부라고 느껴질 만큼 인생에서 '친구'는 소중한 존재다.


하지만 이런 친구들이 한번씩 친구가 아닌 웬수로 느껴지게 꼴불견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인연을 끊어야 겠다"라는 고민이 들 만큼 연락하기가 싫어지는 친구 유형을 소개한다.


혹여 자신이 아래 나열된 행동을 하는 친구에 속한다 여겨진다면 소중한 친구를 잃기 전에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보는 것이 어떨까.


1. 할말 못 할말 생각없이 하는 친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심각한 고민을 털어놨다. 보통은 고민에 대한 이해와 조언을 구하려 한 것이다.


하지만 생각없이 '막말'을 늘어놓는 친구가 있다. 


선을 넘어선 막말은 조언으로 느껴지지 않으니 상대의 고민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후 제대로 된 조언을 하길 바란다.


2. 이성 앞에서 돌변하는 친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동성 친구들과 있을 때와 이성 친구들과 있을 때가 눈에 띄게 다른 친구가 있다.


특히 이성 앞에서 평소에 함께 하던 행동을 할 때 "어머 넌 어떻게 그래?"라며 모른척을 하는 모습은 정말 꼴불견이다.


3. 약속 안지키는 친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약속 잡기가 무서운 친구가 있다.


한두번이 아니라 계속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당신은 언젠가 친구와의 약속을 아예 잡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은 신뢰를 중요시하니 정말 위급한 상황이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길 바란다.


4. 공부 안했다면서 시험만 잘보는 친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학창 시절 가장 많이 들었을 얘기일지도 모른다.


시험 기간만 되면 "나 또 공부 안했어. 진짜 망했어. 어떡하지?"라며 징징대는 친구가 있다.


하지만 그 친구의 성적을 보고 나면 할말을 잃게 되는 때가 있다. 한마디로 얄미운 친구다.


5. 연애 상담 열심히 해줘도 귓등으로 듣는 친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이 친구야 말로 '답정너'다. 


울며 불며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길래 온 힘을 다해 조언을 해줬는데 다음날 '배신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름아닌 "나 남자친구랑 화해했어". 이럴 때면 걱정했던 내 시간이 아까워 허무함이 느껴진다.


6. 자기 필요할 때만 찾는 친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오늘도 뜬금없이 연락오는 친구가 있다. 아마도 무슨 일이 생겼거나 자랑할거리가 생겼음이 틀림없다.


꼭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을 취하는 친구의 유형이다. 이런 친구의 연락은 하나도 반갑지 않다. 


이런 행동이 반복된다면 상대도 마찬가지로 일부러 연락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람은 상호작용을 하는 존재다.


7. 맨날 얻어먹는 친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만나자고만 하면 "미안. 나 돈이 없어"라는 말을 늘어놓는 친구가 있다.


"내가 사줄게, 나와"라는 말을 하고 불러내 얘기를 하다보면 돈이 어디서 났는지 항상 자신이 산 것들을 자랑하고는 한다.


이는 "나랑 함께 보내는 시간에 돈 쓰는 것은 아깝나?"라는 생각이 들게할 수도 있다.


8. 자기 할말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친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친구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모였다. 이 때 하루종일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의 일상과 고민만 들어주느라 하루가 다갔다. 나도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말이다.


사람은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상대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파악하고 얘기를 하길 바란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