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6', 내년 봄 촬영 돌입

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6'가 2017년 봄 촬영을 확정지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6' 측 제작사인 파라마운트가 내년 봄 촬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6'는 톰 크루즈의 출연료 문제로 제작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톰 크루즈는 파라마운트 사에 현재 촬영 중인 '미이라 리부트'에 맞춰 출연료를 올려달라고 제안했으나 파라마운트가 이를 거절하며 마찰을 빚었다.

톰 크루즈는 지난 4월 11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믿기 힘든 세트, 스턴트가 펼쳐진다. 매우 즐겁고 강렬한 이야기다"라며 '미션 임파서블6'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6'는 현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있으며 각본 작업 또한 함께 진행 중이다.

'미션 임파서블6'의 개봉일은 빠르면 2017년 연말로 예상됐지만 촬영 일정이 재조정됨에 따라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